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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고문 “트럼프 대통령, 노벨평화상 실제 받는 길 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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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07. 0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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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 "오바마, 노벨평화상 손에 넣어"
뉴스위크 "트럼프와 달리 오바마, 노벨상 영예 자격 없다며 저격"
콘웨이 "트럼프, 나쁜 합의 위해 절대 서두르지 않아"
Tru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회동과 관련,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2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는 길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콘웨이 선임고문이 백악관 내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사진=워싱턴 D.C.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회동과 관련,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는 길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콘웨이 선임고문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전격 이뤄진 3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가 ‘미국 외교 정책과 역사상 최악의 며칠 중 하나’라고 비판한 것을 거론하자 “그렇지 않다”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노벨평화상을 손에 넣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실제로 노벨평화상을 받는 길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콘웨이 선임고문은 “그건 그(트럼프 대통령)가 적어도 지도자들과 만나고 다른 나라들과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곳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며, 제재가 계속되는 동안 정말로 핵 능력을 줄여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콘웨이 고문이 오마바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이 영예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시사하면서 그를 저격했다”고 전했다.

콘웨이 선임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매우 분명히 ‘북한에 대한 제재는 계속될 것이지만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정말로 우리와 협력하면 북한 주민을 위한 경제 발전과 번영 등 무엇이 일어날 수 있는지 살펴보라’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대화와 관련, “그는 바로 그곳에서 매 순간 언론에 매우 분명하고 투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그것(대화)이 잘되지 않으면, 잘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2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나쁜 합의’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그 협상으로부터 걸어 나왔다. 사람들은 ‘어떻게 빈손으로 걸어 나갈 수 있는지’ 충격을 받았다”면서 “그는 나쁜 합의를 하기 위해 절대 서두르지 않기 때문에 걸어나왔다”고 말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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