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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해외 판로 개척 위해 베트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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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운 기자

승인 : 2019. 07. 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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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관계자들이 해외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제공=강원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강원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4박 6일간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한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센터협의회는 호치민시 공산당 청년동맹 산하 창업지원 기관인 BSSC(Business Start-Up Support Center)와 상호 창업보육프로그램 교류와 지원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센터협의회는 다음달 23~24일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2019 베트남 창업 경진대회’에 협의회 소속 스타트업 기업들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센터협의회는 한인상공회의소를 비롯한 단체 및 기업들과 만나 유통 채널을 점검하고 및 향후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방문단을 이끈 강신수 센터협의회 회장은 “막역히 생각했던 베트남 시장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것을 알았다”며 “베트남 시장은 베트남 현지기업이나 한국기업들과의 경쟁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입주기업들이 베트남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 개발과 판매 전략을 수립토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협의회 소속 가톨릭관동대창업지원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해외거점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10일부터 지원단내 기업들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우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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