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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SK그룹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SK타워서 최 회장이 나선 ‘행복토크’엔 SK차이나·SK하이닉스 등 8개 현지 관계사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기업의 존재이유를 ‘돈 버는 것’에서 ‘구성원 전체의 행복 추구’로 바꿔 나갈 것”이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바쁜 와중 최 회장이 글로벌 현장을 직접 찾아 ‘행복’을 강조한 배경은 어디에 있을까. 기업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려면 구성원의 하나된 힘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구성원 행복을 극대화하는 게 필수라는 게 최 회장의 지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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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우리는 회사에 출근해 함께 일을 하며 돈을 번다. 혼자 일할 때보다 힘을 합칠 때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오랜 역사를 통해 배워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똑같은 방식으로 앞으로는 전체 구성원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함께 일을 해보자는 것”이라며 “함께 행복을 추구하면 그 크기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다만 아직 우리는 구성원 전체의 행복이 무엇인지 모른다”며 “그래서 ‘행복지도’라는 개념을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껏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해왔듯 앞으로는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일을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행복추구를 회사의 존재 이유로 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성원의 동의가 중요하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최 회장은 “여기서 말하는 동의는 영어로 치면 단순한 ‘agree’가 아니라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을 뜻하는 ‘commitment’”라고 했다. 나의 행복을 누군가 올려주길 바라는 수동적인 태도가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참여해 전체의 행복을 극대화 하겠다는 ‘적극적 의미에서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5월 중국 상하이, 6월 베트남에 이어 이번엔 1박 2일 일정으로 베이징을 방문했다. SK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경영환경이 불확실 할수록 중국·중동·동남아 등 글로벌에서의 성과로 돌파구를 삼고, 구성원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