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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손베리 클래식 공동 6위…우승은 펑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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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7. 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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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Tour <YONHAP NO-1913> (AP)
박성현이 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에서 열린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파72·6646야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티오프 샷을 날리고 있다. /AP연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3라운드까지 공동 1위를 달리던 박성현(26·세계랭킹 1위)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밀렸다. 중국의 펑산산은 최종합계 29언더파 259타를 기록하며 LPGA 투어 10승째를 차지했다.

박성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664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4라운드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성현과 3라운드까지 공동 1위를 유지했던 펑신산은 4라운드 합계 29언더파 259타를 기록, 에리야 쭈타누깐(태국·28언더파 260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펑신산은 2017년 11월 블루베이 LPGA 이후 1년 8개월 만에 LPGA 투어에서 우승하며 통산 10승을 채웠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다.

박성현, 재미교포 티파니 조, 펑산산, 쭈타누깐이 나란히 20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한 최종라운드에서 펑산산과 쭈타누깐이 주도권을 잡았다. 펑산산이 8번 홀(파3)까지 4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으나 쭈타누깐이 9번 홀(파5) 이글로 밀어내는 등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다. 쭈타누깐이 먼저 18번 홀(파4)에서 버디로 펑신산과 동점을 이루며 경기를 마쳤으나 펑산산도 같은 홀에서 결정적인 버디를 낚으며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선수들은 톱10에 4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이 공동 3위(25언더파 263타), 4라운드 8언더파를 몰아친 김효주가 5위(24언더파 264타)에 자리했다. 박성현은 공동 6위에 올랐고, 지은희(21언더파 267타)도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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