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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구단은 8일 “김신욱이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다”라며 “이적 조건에 대해서는 양 구단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최강희 상하이 선화 감독의 적극적인 요청과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이적에 합의했다”고 했다. 전북을 이끌던 최강희 감독은 다롄 이팡(중국)에서 경질된 이후 최근 상하이 선화 지휘봉을 잡으면서 김신욱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김신욱이 화답하면서 이적이 성사됐다.
2009년 울산 현대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김신욱은 196㎝의 장신 타깃형 스트라이커다. 울산에서 232경기 동안 95골(22도움)을 넣었고, 2016년 전북으로 이적해 이번 시즌 19라운드까지 총 118경기에서 37골(9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350경기 132골(31도움)이다.
김신욱은 전북에서 뛰는 동안 1차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2017~2018시즌 K리그1 2연패를 경험했다.
김신욱의 이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3년 계약에 연봉 50억원, 이적료 70억원으로 알려졌다.
김신욱은 전북 구단을 통해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팬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떠나게 돼 죄송하다”며 “항상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전북 팬분들이 보내주셨던 열정과 성원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이 선화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김신욱과 함께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에서 뛰었던 스테판 엘 샤라위(이탈리아·27)의 영입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