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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홍성군에 따르면 서부면에 위치한 죽도는 1개의 유인도와 11개의 무인도로 구성된 섬이다. 이름처럼 대나무가 울창하며 신기한 바위와 야생화 등이 숨은 매력을 어필해 지친 일상 속 힐링을 갈망하는 현대인들에게 일품인 섬이다.
특히 죽도는 태양광을 이용한 에너지 자립섬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도선 취항과 함께 숨은 섬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11개의 무인도 중 큰달섬, 작은달섬, 충태섬 3개 섬은 썰물 때 그 모습을 드러낸다. 충태섬은 썰물 때 모세의 기적처럼 진입로가 나타나 장관이 연출된다.
죽도 본섬과 큰달섬 사이 물이 빠지면 ‘용이 올라가다 떨어진 곳’이라는 뜻의 용난듬벙이라 불리는 20m 정도의 물웅덩이가 생긴다.
이곳에는 옛 어로방식인 독살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죽도의 명물 대나무 숲 절경이 가득한 1270m의 대나무 숲 탐방로도 조성돼 천천히 거닐 경우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또 3곳의 조망대는 각기 다른 경관을 자랑한다.
한용운 선사 조망대는 죽도 본섬 근처의 무인도를 조망하기에 좋다. 최영 장군 조망대는 마을과 섬이 한눈에 보이고 김좌진 장군 조망대는 넓은 바다와 대나무 숲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각 조망대에는 포토존도 설치돼 있어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가득 담아올 수 있다.
이 밖에 죽도에서는 해양레저 활동인 바지락 캐기, 주꾸미 낚시, 해상 낚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먹거리는 바지락 칼국수, 대하냉채 등이 유명하다.
죽도 내에는 야영장, 캠핑장, 쉼터등도 구비돼 있어 가족 단위 휴가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군은 죽도 아름다운 힐링 섬 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방파제 및 등대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죽도 공중화장실 설치를 완료했다. 또 섬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먹거리 발굴과 팸 투어 등 체험 코스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죽도 탐방은 또 다른 추억을 선사 할 것”이라며 “주변에 속동전망대, 남당항, 승마체험장, 조류탐사과학관, 천수만 해상 낚시 공원 등 관광 인프라도 다양해 서부해안권 대표 관광지로 손색이 없어 전국의 여행객 이 찾아와 홍성을 즐기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