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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13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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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9. 07. 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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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 가능한 최고의 가족단위 관광지
2경25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석대도 섬 사이 1.5㎞에 이르는 S자형으로 갈라진 바닷길을 관광객들이 걸으며 해삼, 소라, 낙지 등을 맨손으로 건져올리고 있다./제공=보령시
신비의 바닷길과 낙조로 유명한 충남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이 오는 13일 개장한다.

10일 보령시에 따르면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된 무창포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1.5㎞, 수심 1~2m로 완만하며 해안가의 송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간조(干潮) 시에는 석대도까지 1.5㎞에 이르는 S자형으로 갈라진 바닷길을 걸으며 해삼, 소라, 낙지 등을 맨손으로 건져 올리는 쏠쏠한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주말을 비롯한 성수기에는 일 평균 5만여명, 비수기에는 3000~5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아울러 무창포타워 전망대에서는 보령의 명산 성주산과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 무창포구와 어우러진 낙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대형 콘도와 민박, 펜션, 카라반, 캠핑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싱싱한 제철 수산물도 맛볼 수 있어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신비의 바닷길과 함께하는 편안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전 화장실과 급수대 등 편의시설을 정비했다.

개장 기간에는 시 공무원과 보령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한국해양구조단 보령지역대, 무창포 119 시민수상 구조대, 웅천자율방범대, 무창포관광협의회 등 일일 평균 84명을 배치해 종합상황과 안내, 물놀이 안전, 치안 및 질서 계도, 환경정화, 응급진료 등 피서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펼친다.

김영인 시 해수욕장경영과장은 “시민과 관광객들께서는 무창포해수욕장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한 바다로 날려버릴 수 있도록 편의대책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며 “올 여름은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 해수욕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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