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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황토땅에서 자란 달콤한 밤고구마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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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19. 07. 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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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재배 기술로 한 달 이상 앞당겨 17일 첫 수확,
고창 황토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꿀처럼 달고, 게르마늄과 미네랄 등 영향이 풍부하기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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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유기상 고창군수(왼쪽 두번째)와 조규철 고창군의회의장(왼쪽 세번째)이, 대산면 고구마 밭 현장을 찾아가 농민과 함께 수확한 밤고구마를 들어보이며, 활짝 웃으면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전북 고창군 황토 땅에서 자란 밤고구마가 17일부터 올해 첫 수확을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고구마는 정식 후 약 150일(5개월)의 정도 자라야 한다. 하지만 속성재배기술(비닐멀칭 후 이중터널 설치)을 도입한 이번 고구마는 재배기간을 한 달 이상 앞당겨 수확 가능해졌다.

명품 고구마 산지인 고창 대산면 일원은 서늘한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고구마가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특히 고창은 게르마늄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한 황토지대다.

여기에 가을 고구마에 비해서도 ㎏당 2000원 이상 비싼 값에 거래되면서 농가소득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첫 수확하는 밤고구마는 고창의 황토 땅에서 자라 게르마늄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꿀처럼 달다.

앞서 고창황토배기 청정고구마연합영농조합법인은 이마트와 고구마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가을 출하성수기까지 약 1000톤 정도의 고창 고구마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국내시장 뿐 만 아니라 홍콩 등 동남아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고창고구마의 명성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 증대와 판로개척의 일거양득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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