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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낭자군단,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후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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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7. 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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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Tour Golf <YONHAP NO-1873> (AP)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선수들. 왼쪽부터 박성현, 고진영, 박인비. /AP연합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달러)에서 한국 선수들의 우승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 .

우승 배당률을 가늠하는 외국 베팅업체들은 25일부터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서 주요 한국 선수들에게 가장 낮은 배당률을 책정했다.

래드브록스는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6)과 올해 US오픈 우승자 이정은(23), 메이저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세영(26)의 우승 배당률을 나란히 14/1로 매겼다.

2017년 US오픈, 2018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등 최근 2년간 해마다 메이저 1승을 따낸 박성현과 이번 시즌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상금 1위를 달리는 이정은, 또 15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을 제패한 김세영의 최근 좋은 흐름에 주목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들의 뒤를 이어서는 김효주(24)가 렉시 톰프슨(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16/1의 우승 배당률을, 박인비(31)와 고진영(24)이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18/1의 배당률을 보였다.

반면 윌리엄 힐은 고진영을 톰프슨, 헨더슨과 함께 14/1의 가장 낮은 배당률 선수로 분류했다. 박성현, 이정은, 김세영, 김효주는 나란히 16/1, 박인비는 쭈타누깐과 함께 18/1이다.

Bet365라는 베팅 사이트도 비슷하다. 여기서는 김세영과 김효주가 15/1로 톰프슨, 헨더슨과 함께 ‘우승 후보 1순위’로 지목됐고 박인비, 박성현, 고진영, 이정은은 나란히 17/1이다.

전체적으로 한국 선수들이 올해 ANA 인스퍼레이션(고진영), US오픈(이정은)에 이어 메이저 3승째를 따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톰프슨, 헨더슨, 쭈타누깐 정도가 ‘대항마’로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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