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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 예선 기록 똑같다면 ‘스윔-오프’로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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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7. 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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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행 티켓은 한장<YONHAP NO-1279>
24일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접영 100m 불가리아 안타니 이바노프와 헝가리 타마스 켄데르시가 결승전 출전권을 놓고 다투고 있다. /연합
100분의 1초까지만 측정되는 수영의 경영기록에서는 선수들의 기록이 완벽하게 같은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메달권의 선수가 기록이 같은 경우에는 두 선수 모두에게 메달을 주지만, 예선전이나 준결승전에서 다음 라운드 진출권이 걸렸을 때는 ‘스윔-오프(swim-off)’를 통해 막차에 오를 주인공을 가린다.

스윔-오프는 쉽게 말해 기록이 같은 두 선수가 ‘일대일 대결’을 펼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2019 광주세계수영세계선수권 대회 경영에서는 25일 기준으로 벌써 세 번의 스윔-오프가 나왔다. 아리아나 가스티글리오니(이탈리아)와 파니 르클뤼즈(벨기에)가 22일 여자 배영 100m에서 첫번재 스윔오프를 치렀고, 23일에는 키릴 프리고다(러시아)와 토비아스 비어그(덴마크)가 남자 평영 50m 결승 티켓을 놓고 일대일 승부를 펼쳤다. ‘결승행 막차’의 탑승자는 각각 가스티글리오니와 프리고다였다. 지난 24일에는 터머시 켄데레시(헝가리)와 안타니 이바노프(불가리아)가 스윔-오프를 펼쳐 켄데레시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스윔-오프를 통해 결승에 올라간 일은 기분 좋은 일이지만, 다른 선수들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르는 셈이어서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고다와 켄데레시는 결승에서 스윔-오프 기록보다 빠르게 터치패드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카스티글리오니는 결승에서 스윔-오프의 기록보다 처졌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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