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NSC 고위 당국자, 트럼프-김정은 판문점 기념사진 전달위해 접촉"
NSC 당국자, 볼턴 NSC 보좌관 방한 동행 후커 한반도 보좌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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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북한 당국자가 지난주 비무장지대(DMZ)에서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고위 당국자를 만나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실무협상이 곧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이 당국자가 ‘북한이 핵 프로그램에 관한 실질적 대화를 언제 재개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북한 당국자가 “곧 협상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만 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실무협상을 ‘곧’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했지만 로이터와 AP가 전한 내용에 다소 차이가 있어 ‘곧’ 협상이 재개될지는 미지수다. 실제 북·미 당국자 간 DMZ 접촉 이후인 29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의 언급은 북·미 간 실무협상 재개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비핵화 문제가 ‘큐빅 큐브(Rubik’s Cube)’ 같은 퍼즐이라며 곧(very soon) 실무협상이 재개되고,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대북제재와 관련해 ‘창의적 해법(creative solutions)’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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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자를 만난 NSC 카운터파트는 매슈 포틴저 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나 앨리슨 후커 NSC 한반도 보좌관일 가능성이 크다.
이들은 존 볼턴 NSC 보좌관의 23∼24일 방한에 동행했었다.
특히 후커 보좌관은 지난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당시 성 김 주필리핀 미국 대사가 이끈 미측 실무협상팀의 멤버였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판문점 회담 전날 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헬기로 판문점을 방문, 북측 인사와 경호 및 동선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후커 보좌관은 지난해 7월과 10월 폼페이오 장관의 3·4차 방북에도 동행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