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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는 지난달 26일 오승환을 방출했다. 이에 오승환은 미국생활을 정리한 뒤 29일 오후 귀국했다. 30일로 다른 미국 구단이 오승환을 영입할 수 있는 기한도 끝났다. 그는 조만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2013년 시즌 후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로 이적할 당시 원 소속구단인 삼성은 오승환을 ‘임의탈퇴’ 처리했다. 이 때문에 삼성이 임의탈퇴를 해제할 때까지 오승환은 KBO리그에서 뛸 수 없다. 오승환이 당장 계약을 할 수 있는 팀은 삼성뿐이라는 의미다. 다만 오승환은 KBO리그가 인정하는 자유계약선수(FA)가 아니기 때문에 다년 계약을 할 수 없다. 일단 올해 11월까지 종료하는 계약을 한 뒤 시즌이 끝나고서 2020시즌 연봉 협상을 다시 해야 한다.
오승환은 삼성과 계약해도 올 시즌에는 뛸 수 없다.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KBO 상벌위원회로부터 72경기의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삼성은 30일까지 98경기를 치렀다. 오승환이 삼성과 계약하는 시점부터 출장 정지 징계를 시작한다. 협상을 빠르게 마무리하면 오승환은 올해 40경기 정도 출전 정지 징계를 소화하고, 2020년 잔여 징계를 채우면 5월 초에는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