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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기획재정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팔린 담배는 16억7000만 갑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억8000만 갑과 비교해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값 인상 전인 2014년(20억4000만 갑)과 비교하면 17.8% 줄었다.
그 중 궐련형 담배 판매량은 14억7000만 갑으로 전년 동기(15억3000만 갑) 대비 3.6% 감소했고, 2014년(20억4000만 갑)에 비해서는 27.6% 급감했다.
반면 아이코스·릴 등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지난해 1억6000만 갑과 비교해 24.2% 증가한 1억9000만 갑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한 쥴·릴 베이퍼와 같은 CSV 전자담배(니코틴 등 용액량을 조절할 수 없는 폐쇄형 액상 제품)는 약 한달 반만에 600만 갑이 판매됐다.
올 상반기 전체 담배판매량 중 궐련의 비중은 88%로 전년과 비교해 2.7% 감소했고, 궐련형 전자담배는 11.6%로 2.3% 증가했다. CSV 전자담배 비중은 0.4%를 차지했다.
담배 반출량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제세부담금은 올해 상반기 5조원으로 지난해 5조5000억원보다 8.8%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