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미진 서장(왼쪽 다섯 번째) 등 함평경찰서 관계자들이 31일 6.25참전 국가유공자 자택을 위문 방문, 명패를 달아주면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함평경찰서
전남 함평경찰서는 31일 6·25 전쟁당시 함평경찰서 기동대 소속으로 영광 불갑산, 장흥 유치, 전북 쌍치, 추월산지구 전투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이 모씨(89)의 자택을 방문해 공훈과 희생을 알리고 존경과 예우를 표해 위문하며 국가유공자 명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류미진 함평경찰서장, 김순관 함평읍장, 경찰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마련했다.
독립유공자 이 모씨는 “지금이나마 국가에서 인정해줘 감격스럽다면서”며 “후배 경찰관들과 지자체 등에서 찾아와 주고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준 것 만으로도 우리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이에 류 서장은 “희생과 헌신으로 이 나라를 지키신 선배 경찰관들의 애국심을 마음속 깊이 되새기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