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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3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KT 위즈를 5-2로 꺾었다.
지난 14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이후 첫 승이다. 한화는 0-1로 끌려가던 7회 초 투아웃 후 5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정근우는 왼쪽 스탠드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날려 앞서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정근우의 시즌 두 번째 홈런이다. 3-1로 앞선 뒤 최재훈이 볼넷을 고르자 장진혁이 우선상 2루타로 뒤를 받쳤고, 정은원이 우전 안타를 터뜨려 두 명의 주자를 모두 홈에 불러들였다.
한화 좌완 임준섭도 시즌 첫 승리를 귀중한 순간에 올렸다. 임준섭은 6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3개를 허용하고도 1실점으로 버텼다. 임준섭은 KIA 소속이던 2014년 10월 11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선발 승리를 따낸 이래 4년 9개월 19일, 1754일 만에 선발승을 추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