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 연습, 8월초부터 3주가량 실시"
9일 방한 에스퍼 국방장관, 연습 참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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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 당국자는 이날 한미연합군사훈련과 관련, “우리가 인지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어떠한 조정이나 변동도 없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연합훈련을 중단하도록 한국과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의도로 보이는 일련의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에도 불구, 한·미는 다가올 군사훈련에 대한 변동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올해 한미연합 군사훈련에 참여하게 될 미군의 규모는 불확실하다며 이 당국자가 과거와 마찬가지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이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통합적인 지휘체계를 갖춘 만큼 우리가 테스트하고 훈련하고 연습하려고 하는 주요한 부분은 통합된 의사결정 환경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두 가지 일을 해야 한다”며 “외교관들에게 외교를 위한 적절한 공간을 제공하고, 그들이 (협상을) 재개할 때 대화에 긍정적인 환경 조성을 돕는 것, 그리고 (군사적) 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6일(한국시간) 8월 예정된 ‘19-2 동맹’ 연합위기 관리연습(CPX)을 비난하면서 ‘북·미 실무협상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미 국방부는 “미국과 한국은 이번 가을 연합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북한의 압박을 일축했었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도 지난 16일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연합훈련은 주한미군의 군사적 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연합훈련이 “어떠한 잠재적인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해서도 미국와 한국 군이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보장해준다”고 강조했다.
한·미 군 당국은 ‘19-2 동맹’ 연습의 명칭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검증 연습’으로 바꾸고, 8월초부터 3주가량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이 될 것으로 보이는 8월 9일 한국을 방문하는 에스퍼 장관이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한미연합 연습을 참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