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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휴스턴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에이스 잭 그레인키(36)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휴스턴은 그레인키를 얻기 위해 우완 투수인 코빈 마틴과 J.B. 부카우스카스, 1루수 겸 외야수 세스 비어, 내야수 조시 로하스 등 유망주 4명을 애리조나로 보냈다.
현지 매체 ‘USA투데이’는 휴스턴이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가장 강력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이미 저스틴 벌랜더, 게릿 콜이라는 확실한 원투펀치를 보유하고 있다. 벌랜더는 올해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선발투수로 나섰다. 콜 역시 올스타에 뽑혔다.
여기에 그레인키는 2009년 사이영상 수상자이자 올스타 6회에 빛나는 리그 최정상급 우완 투수다. 그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10승 4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그레인키의 합류로 휴스턴은 포스트시즌에서 어느 팀을 만나도 압도할 수 있는 막강 1∼3선발을 구축했다.
2015년 12월 애리조나와 6년 2억650만달러에 장기 계약한 그레인키의 올 시즌 연봉은 3450만달러이고, 2020년과 2021년에는 3500만달러씩을 받는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애리조나는 고액 연봉자인 그레인키를 처분하기 위해 휴스턴에 현금 2400만달러도 얹어줬다. 결국 휴스턴이 그레인키를 데려오면서 떠안은 연봉은 약 5300만달러 정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