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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꼴찌 탈출 성공…한화는 1123일만에 최하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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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8. 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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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타자 이대호 1타점 안타<YONHAP NO-3371>
롯데 이대호 /연합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74일만에 탈꼴지에 성공했다.

롯데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 브룩스 레일리의 눈부신 역투와 이대호의 천금 같은 결승타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2-1로 제압했다.

롯데는 5월 22일 10위로 추락한 이래 74일 만에 9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선발 레일리는 7회까지 두산 타선을 무실점으로 묶었지만 8회 책임주자를 불펜진이 지켜내질 못하면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롯데는 8회 말 두산 2루수 오재원의 실책을 틈타 결승점을 뽑았다. 오재원은 손아섭의 강습 타구를 힘겹게 건졌지만, 1루에 악송구해 타자를 2루에 보냈다.

롯데 이대호는 두산 불펜 함덕주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려내 손아섭을 불러들였다.

반면 9위 한화는 1123일 만에 최하위로 추락했다. 한화는 SK 선발 헨리 소사에게 산발 4안타로 꽁꽁 묶여 영패했다.

소사는 8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빼앗고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6승(1패)째를 수확했다. 한화를 상대로 3연승을 달렸다. 한화 선발 장민재는 6.2이닝 동안 2실점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SK 제이미 로맥은 4타수 3안타를 치고 3타점을 쓸어 담았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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