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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이 심각한 가운데 최근 한국에 다녀간 일본인이 고창 고인돌박물관 직원분의 친절에 감사를 표하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27~30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전과 전라도 지역 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A씨의 블로그 글이 한글로 번역돼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왔다.
특히 A씨는 고창고인돌 박물관 직원의 친절에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고창 고인돌에서 돌아가는 택시를 찾지 못하고 있을 때는 박물관의 여성분이 택시를 불러 주고 밖에 나와 승강장까지 안내해 줬다”며 “언제나 변하지 않는 다정한 한국의 사람들이 그곳에 있었다”고 회상했다.
해당 글은 게시된 지 나흘만에 1372명이 ‘좋아요’를 누르면서 호응했고 국내 온라인커뮤니티에서도 번역된 글이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번역글을 올린 한 누리꾼은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사례들이 너무 예뻐서 번역에 보았다”며 “이렇게 한국에 대한 좋은 감정을 만드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좋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유창형 고창군 고인돌유적팀장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이 널리 알려지면서 각국에서 고창을 찾는다”며 “전세계인들이 아무런 불편함 없이 거석문화의 장엄함을 느끼고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아름다운 미소를 잊지 않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