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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신세계백화점은 올 추석 선물 세트로 정육·수산 등의 소포장 상품을 지난 추석보다 30% 더 늘렸다.
‘간편 미역국 세트’는 소고기·새우·황태 등 3가지 종류의 미역국을 간편하게 끓일 수 있는 소포장 제품이다. 선물세트 안에 국물용 다시팩과 레시피까지 들어있다. 가격은 5만원이다.
연어·고등어·새우·관자를 각각 소포장한 ‘간편 수산물 세트’는 100세트 한정으로 준비했다.
올해 처음으로 간장 양념이 된 ‘광양식 한우 불고기’를 200g씩 나눈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특히 찜보다는 구이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구이용 고기를 30% 더 늘렸다.
1~2인 가구와 젊은 세대를 겨냥한 ‘DIY 막걸리 세트’도 처음 선보인다. 막걸리 분말에 물을 섞어 이틀간 숙성 시키는 제품으로 필요할 때마다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수제 맥주처럼 집에서 소비자가 직접 만들어 먹는 막걸리로 재미까지 더했다. 4병 1세트로 구성했으며 5만원이다.
반려동물 선물도 등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처음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고객들을 위해 ‘동결 건조 견묘 세트’ 간식을 특별기획 했다. 개와 고양이용으로 판매하며 각각 7만원.
천연 항생제로 불리는 프로폴리스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콤비타 프로폴리스 종합 선물세트’는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치약 등으로 구성됐으며 미세먼지로부터 목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정상가 8만6000원의 상품으로 추석 예약판매 기간만 4만5000원에 판매한다.
프리미엄급 제품은 지난 설에 비해 20% 더 늘렸다. 신세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5스타’ 육포는 ‘1++’ 등급 한우로 만들어 80g 단위로 소량 진공 포장해 10팩으로 구성한 제품이 40만원이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의 추석 선물세트는 최신 소비 트렌드를 철저히 분석해 맞춤형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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