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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용갈산마을, 마을안녕 기원 미륵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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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9. 08. 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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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홍북읍 미륵제)
홍성군 홍북읍 용산리 용갈산 마을 주민들이 7일 갈미 뒷산 미륵불 앞에서 제를 올리고 있다./제공=홍북읍
충남 홍성군 홍북읍 용갈산 마을 주민들이 7일 갈미 뒷산 미륵불 앞에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화합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미륵제를 올렸다.

8일 홍북읍에 따르면 용갈산마을은 매년 음력 7월 7일에 마을 주민들이 미륵불 앞에 음식을 차려놓고 주민화합과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올려 왔다.

용갈산마을 주민들은 유래는 알 수 없지만 용갈산의 수호신으로 여기고 정성을 다해 제수음식으로 미륵불에 제를 지내고 있다.

홍성은 이장은 “마을고유의 전통민속제를 잘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도 마을에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선용 홍북읍장은 “점점 잊혀가고 있는 전통민속제인 미륵제 행사를 계승해 오고 계신 마을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는 따뜻한 고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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