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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승 선착 SK, 정규리그 우승확률 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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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8. 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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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정 '오늘 홈런만 두개'<YONHAP NO-4582>
/연합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다.

SK는 지난 7일 KT위즈에 5-2로 승리하며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70승 고지를 밟았다. 70승 선점 팀의 정규리그 우승 확률은 79.3%다. SK가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8부 능선을 넘었다는 이야기다. 한국시리즈 우승은 29차례 중 18번으로 확률은 62.1%에 이른다. 이는 1982∼1988년 전후기리그, 1999∼2000년 양대리그는 제외한 기록이다.

SK는 106경기에서 70승을 수확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4번째 최소 경기만의 기록이다. 1985년 삼성(101경기), 2000년 현대(103경기), 1993년 해태(105경기)에 이어 4번째 최소 경기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0개 구단, 144경기 체제로 한정하면 가장 빠르다.

SK는 남은 38경기에서 현재 승률(0.667)을 유지하면 95승을 기록해 역대 최다승 기록도 경신할 수 있다. KBO리그 역사상 한 시즌 최다 승은 2016년과 2018년 두산 베어스가 세운 93승이다.

SK는 현재 2위 키움 히어로즈와 승차는 7경기다. 남은 경기에서 5할의 승률만 유지해도 정규시즌 우승 가능성이 매우 크다. SK가 5할의 승률을 유지하면 89승을 거두는데, 키움이 이를 뒤집기 위해선 남은 37경기에서 승률 0.700의 성적을 유지해 26승을 거둬야 한다.

이에 염경엽 SK 감독은 한국시리즈를 대비해 선수들의 감각을 유지하고 부상 방지에 힘쓰고 있다. 선발 투수 투구 수 조절은 최근 더 철저해졌다. 앙헬 산체스는 7월 이후 단 한 경기도 100구 이상 던지지 않았다. 김광현은 1일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승리 가능성이 커지자 84구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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