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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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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9. 08. 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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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전경
지난해 열린 보령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관광객들이 해산물을 캐는 등 체험하고 있는 모습./제공=보령시
제21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충남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26일 보령시에 따르면 신비의 바닷길은 조수간만의 차이로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석대도 섬 사이 1.5㎞에 달하는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연결되는 바닷길이 펼쳐지는 자연현상이다.

달과 지구의 인력에 따른 극심한 조수간만의 차로 발생되며 봄·가을·겨울철에는 낮에 여름철에는 주로 저녁에 나타나고 대부분 조위 70㎝ 이하일 때 갈라짐이 발생한다.

행사는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축하공연 및 체험, 연계행사 등 21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첫날인 30일 오후 7시부터 개막식과 축하공연, 불꽃 및 레이저 쇼가 열린다.

31일에는 △오전 9시 30분 어린이 바다그림 그리기 대회 및 독살어업체험 △오전 11시 맨손고기잡기체험 △오후 2시 후릿그물체험 △오후 3시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오후 7시 30분 통기타 경연대회 △오후 9시 30분 무창포항 등대 인근에서 불꽃 및 레이저 쇼 △오후 9시 40분에는 대해로 횟집앞부터 석대도까지 횃불어업재현 및 조개잡기 체험이 진행된다.

다음 달 1일에는 △오전 10시 독살어업 체험 △오전 11시 맨손고기잡기 체험 △오후 4시 청소년 끼 경연대회 △오후 6시 버블 마술쇼 △오후 9시 한여름밤의 음악회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행사장 인근에는 국립해양조사원의 해양예보 체험, 전통시장 상인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체험, 대나무 물총만들기, 도자기, 우드버닝, 페이스페인팅, 글로벌 의상, 캐리커쳐 등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독살어업 및 맨손고기잡기, 후릿그물체험은 조상들의 전통어업 체험과 함께 본인이 잡은 물고기를 인근 횟집에서 직접 회로 떠서 먹을 수도 있다.

횃불어업재현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야간에 횃불을 들고 어업활동을 체험하는 평생에 잊지 못할 특별함을 느껴볼 수 있다.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축제기간 바닷길은 30일 오전 10시 7분(조위 116㎝) 오후 10시 12분(조위 36㎝), 31일 오전 10시 52분(조위 72㎝) 오후 11시1분(11㎝), 9월 1일 오전 11시 34분(44㎝) 오후 11시 46분(조위 11㎝)에 열린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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