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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0일 애리조나전서 반등 노린다…메릴 켈리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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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8. 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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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gers Cardinals Baseball <YONHAP NO-1759> (AP)
류현진 /AP연합
류현진(32·LA 다저스)이 30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0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번 상대는 한 차례 맞대결이 무산됐던 KBO리그 출신의 메릴 켈리(31)다.

류현진은 24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5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최근 두 경기에서 주춤했다.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5.2이닝 6피안타 4실점 하더니, 양키스전에서는 4.1이닝 9피안타(3피홈런) 7실점의 올 시즌 최악의 투구를 했다.

시즌 첫 2경기 연속 패배다. 2경기 연속 2자책점 이상을 내준 것도 처음이다. 현재 평균자책점 2.00인 류현진이 1점대에 재진입하려면 실점 없이 이닝을 채우거나, 1자책점으로 5⅓이닝 이상을 소화해야 한다.

류현진은 올해 애리조나와 경기에 세 차례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0.45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체이스필드에서도 한 차례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애리조나전 통산 성적은 6승 3패 평균자책점 3.04다.

류현진이 상대할 켈리는 2015∼2018년, 4시즌 동안 KBO리그 SK 와이번스에서 뛰며 48승(32패)을 올렸다. 류현진과 켈리는 지난 1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맞붙을 뻔했다. 하지만 당시 애리조나가 마이크 리크를 선발로 내세우면서 류현진과 켈리의 맞대결이 불발됐다.

켈리는 애리조나 5선발로 뛰며 9승 13패 평균자책점 4.86의 무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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