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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 호날두·메시 재치고 UE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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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8. 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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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OPIX Monaco Soccer Champions Leagu (AP)
버질 반 다이크 /AP연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28·네덜란드)가 수비수로는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UEFA는 30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 행사에서 반 다이크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시상했다

반 다이크는 UEFA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참가팀 코치와 기자단 투표에서 최종 후보에 오른 세 명 중 가장 많은 305점을 얻었다. UEFA 올해의 선수에 두 번이나 뽑힌 메시는 207점, 세 차례 수상한 호날두는 74점을 받았다.

수비수가 UE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된 것은 반 다이크가 처음이다. 그는 지난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2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 프리미어리그에서는 38경기를 모두 뛰며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UEFA는 “반 다이크는 2018년 1월 사우샘프턴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이후 유럽 5대 리그의 어떤 수비수보다도 많은 무실점 경기를 했다”면서 “비록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주 근소한 차이로 우승을 놓쳤지만 그의 견고와 수비와 득점을 위한 노력은 리버풀에 통산 6번째 유러피언 컵을 안겼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반 다이크는 올해의 최우수 수비수로도 뽑혔다. 메시는 올해의 최우수 공격수에 선정됐고, 최우수 미드필더에는 프렝키 데 용(바르셀로나), 최우수 골키퍼에는 알리송 베커(리버풀)가 뽑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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