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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선발 등판해 4.2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고 7실점했다.
3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펼친 류현진은 4회와 5회 집중타를 맞고 무너졌다. 선두타자 팀 로카스트로를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켜 2이닝 연속 주자를 내보냈다. 이후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중견수 방면에 텍사스 안타를 허용해 1, 2루의 위게 몰렸고, 크리스티안 워커를 상대하던 중 포수 윌 스미스와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공을 빠뜨려 주자들이 2,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워커를 76마일(122km) 커브로 삼진 처리해 아웃카운트 하나를 늘리며 한 숨을 돌렸지만 윌머 플로레스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해 이날 첫 실점을 허용했다. 후속타자 애덤 존스를 1루수 뜬공으로 잡아냈으나, 닉 아메드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허용해 3실점째를 기록했다. 이어 카슨 켈리를 고의 4구로 내보낸 류현진은 2사 1, 2루의 위기에서 일데마로 바르가스에게 우전 적시타로 4실점했다.
5회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로카스트로를 1루 땅볼로 잡았고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안정감을 찾는 모습을 보였지만 크리스티안 워커와 윌머 플로레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2사 1, 2루의 실점 위기에서 류현진은 애덤 존스에게 다시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닉 아메드에게 다시 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더 내줬다. 이어 카슨 켈리에게 다시 안타를 허용하며 5회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5.2이닝 4실점), 24일 뉴욕 양키스전(4.1이닝 7실점)에서 부진했던 류현진은 3경기 연속 점수를 많이 준 바람에 평균자책점에서 큰 손해를 봤다. 두 경기 연속 7점을 준 탓에 이달 초순만 해도 1.45였던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35로 치솟았다.
애리조나의 우완 선발 투수 메릴 켈리는 류현진과의 ‘KBO 더비’에서 4이닝 동안 3실점하고 물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