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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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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9. 09. 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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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진 = 연합뉴스
우리나라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2045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가 될 전망이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인구 9만명 이상 201개국 기준)은 2045년 37.0%로 일본(36.7%)을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가 된다. 2067년에는 고령인구 비중이 46.5%까지 늘어나며 증가 속도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2045년에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된다”면서 “현재 수준이 높은 편이 아닌데 단시간에 고령인구가 급증하기 때문에 고령화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국의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2019년 72.7%에서 2067년 45.4%까지 떨어진다. 같은 기간 전 세계 생산연령인구가 65.3%에서 61.7%로 줄어드는 것과 비교해 하락률이 가파르다..

이처럼 고령인구는 늘어나지만 생산연령인구는 감소하면서 한국의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부양할 유소년·고령인구를 뜻하는 총부양비는 2019년 37.6명에서 2067년 120.2명까지 치솟는다. 전 세계의 총부양비는 2019년 53.2명에서 2067명 62.0명으로 증가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

총인구를 연령순서로 나열할 때 중앙에 있게 되는 사람의 연령을 뜻하는 중위연령도 한국의 경우 내년 43.7세에서 2065년 62.2세로 급증한다. 세계 인구의 중위연령은 같은 기간 30.9세에서 38.2세로 늘어난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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