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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북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배영농조합법인이 이날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선적작업을 진행하고 수출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수출 물량은 24개의 농가가 정성스럽게 키운 황금배 13.6톤(약 4000만원)이다. 고창배의 올해 총 수출 예상 물량은 지난해 대비 30% 향상한 800톤(25억원 상당)에 달할 전망이다.
고창배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성장해 모양이 고르고 품종 고유의 향이 살아있고 껍질이 얇고 과육이 연하며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군은 2003년부터 미국, 대만, 베트남 등에 수출을 진행해 한국 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수입업체인 ㈜리마글러벌은 “미국에서도 배가 생산되지만 맛과 품질 면에서 고창배를 따라 갈 수가 없다”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에서 생산되는 청정한 배라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형남 고창배영농조합 대표는 “올해 양호한 기후 조건으로 전년 대비 배 수확량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전 세계인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고창 배가 되도록 더욱 영농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해외 시장을 지속적으로 넓혀가 배 수급 및 생산 농가의 소득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