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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양국은 이날 양해각서(MOU)를 통해 우리 기업의 대미얀마 수출 경쟁력 강화와 소비재·서비스 분야 프랜차이즈 업체의 미얀마 진출 확대뿐 아니라, 미얀마 경제성장에 따른 건설기계 분야 수출확대를 약속했다.
MOU에 임석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 간 산업 협력이 강화되고, 다양한 분야의 우리 기업 진출에 힘을 실어줌으로써 수출 확대 등 경제 전반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민간 간 경제협력을 위해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KFA)와 미얀마 쉐타옹 부동산 개발은 쉐타옹 그룹 소유이자 미얀마 최대 쇼핑몰 중 하나인 정션 시티에 한국 프랜차이즈업체 전용 공간(K-Floor)을 확보키로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 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코트라 양곤 무역관과 협력해 내년 상반기 프랜차이즈 사절단을 통해 입점 희망 기업을 모집하고, 입점 기업에 대한 임차료 할인 등의 혜택을 쉐타옹 그룹과 협의할 계획이다. 한류에 대한 선호가 높고 구매력 있는 중산층이 증가하고 있는 미얀마 시장에 우리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KOCEMA)와 미얀마 건설연합회(MCEF)는 양국 간 건설기계 분야 기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건설기계 전문 인력 양성 ODA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미얀마는 급격한 경제성장에 따라 기초 인프라 확충을 위한 건설기계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미 한국산 건설기계가 다량 수출되고 있어 우리 건설기계에 대한 친화도가 높은 편이나 일본 업체와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양 기관은 올 하반기 미얀마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건설기계 업체와 미얀마 현지 유망 바이어 간 수출 상담을 주선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미얀마 건설부 등과 ‘한-미얀마 건설기계 종합기술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ODA 사업 기획을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향후 한국산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 및 인력양성 지원을 통해 한국산 건설기계 및 부품 수요 확대에 따른 우리 업체 수출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와 신한은행은 미얀마 등 신남방 지역에 소재한 신한은행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 물품을 구매하는 해외 수입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신남방지역에 인도네시아(54개), 베트남(32개), 캄보디아(6개), 인도(6개), 미얀마(1개), 싱가폴(1개), 필리핀(1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에 근거해 무역보험공사는 해외 수입자에게 단기 수출보험(구매자신용) 증권을 발급하고, 신한은행은 해당 증권을 담보로 국내기업 물품에 대한 구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또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무역보험공사는 보험 한도 및 보험료 우대, 신한은행은 금리 및 수수료 인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업부 측은 “미얀마는 특히 연평균 6~7%씩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최후의 미개척 시장’으로, 동 협약을 통해 미얀마 내 우리 수출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신남방지역 전반에 수출 활력을 더할 것이 기대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