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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서해안 복분자주, 호주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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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19. 09. 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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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수출 위한 7000만원 상당 3만병 선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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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의 대표특산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주요 공식행사 만찬주로 사용될 정도로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복분자주가 호주시장 공략에 나선다.

고창군은 지난 3일 호주 시드니로 ‘고창서해안복분자주’<사진>를 수출하기 위한 컨테이너 선적작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출물량은 고창의 대표특산품인 복분자주 3만병으로 총 7000만원 상당에 달하며 호주 시드니 현지마트와 외식업체 등에 유통될 예정이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의 대표제품인 ‘선운’은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에 원적외선과 바이오성분이 함유된 황토 토굴에서 발효시켜 빚어낸 술이다. 2003년 대통령하사주, 2005년 APEC 공식만찬주, 2017년 청와대 만찬행사 건배주 등으로 사용돼 명성을 떨쳤다.

송지훈 서해안복분자주 대표는 “지난해부터 호주로 복분자주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진출에 노력해 고창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임을 집중 홍보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고창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국내 전통주 유통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반도 첫 수도 고창’ 복분자주가 세계시장 진출에 성공하고, 더 나아가 최고의 고창 농·특산물들이 해외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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