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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4월 국토교통부의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에 선정돼 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시행 협약을 맺고 복지시설과 임대주택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주거시설을 신축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편리하게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1~2층에 의료·복지시설과 식당 등을 배치하고 3층 이상에 주거시설을 마련해 건강관리·생활지원·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동시에 가능한 건축 모델이다.
군은 사업유치를 위해 지난 3월 임대주택 규모, 재원분담 방안, 사회복지시설 관리·운영계획 등을 포함한 사업후보지 제안서를 제출하고 제안서 검토, 현장조사 및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통해 입지적정성, 수요타당성 등에 대한 종합적 판단을 받았다.
올해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내년 공사에 착수해 2021년부터 입주자 모집에 들어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군은 부지 제공과 복지시설 인테리어 비용 및 운영비, 기반시설 설치, 건설 관련 부담금과 인허가 등을 추진한다.
LH는 주택 설계 및 건설,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1~2층에는 입주민과 재가노인을 위한 커뮤니티케어센터가 들어선다. 1층은 민관 통합사무실을 운영해 통합돌봄체계의 중심역할을 하며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카페를 운영하고 재활 및 기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층은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간호사실 등을 배치하고 공동식당을 운영해 입주민의 결식 해소와 저소득 노인의 식사배달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24시간 단기보호시설을 설치해 가족 외출 시 일시보호를 통해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3층 이상 상층부에 들어서는 영구임대 120호는 LH가 운영·관리를 맡는다.
김돈곤 군수는 “이미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청양에 꼭 맞는 고령자복지주택을 건립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도 탄력을 받게 됐다”며 “어르신들께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면서 노인복지 선도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