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 차장검사를 법무부 검찰개혁단장으로 보임할 계획이다. 이 차장검사는 이날 오전 법무부로 출근했으며 조 장관 주재로 열릴 오후 업무보고에도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아직 보직 임명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 차장검사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 시절 정책보좌관을 역임하며 지근거리에서 박 장관을 보좌한 바 있다.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이 차장검사는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전주지검 부부장검사, 수원지검 형사4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조 장관을 비롯한 친 여권 인사들과 평소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차장검사는 앞으로 조 장관 체제 법무부 검찰개혁의 선두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조 장관 체제 법무부는 향후 강력한 ‘검찰개혁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계속된 사퇴 여론에도 불구하고 조 장관은 검찰개혁의 의지를 강조해왔다. 조 장관은 검찰개혁단을 통해 검찰개혁의 바탕이 될 법무부 내 각종 훈령이나 규칙 등을 개정하는 작업에 곧바로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각에서는 ‘탈검찰화’를 추진하고 있는 법무부가 개혁을 담당할 부서의 책임자로 현직 검사를 보임한 것이 개혁의 취지에 맞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