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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조광한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덕우 남양주축협조합장과 실국소,센터,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방역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책을 강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 시장은 박창수 농축산지원과장으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현황과 그간 방역 추진현황,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이덕우 조합장과 관련부서 및 읍면동장에게도 현장 상황과 대책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단 한건의 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동단계부터 세밀히 살피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행정은 신뢰이다. 신뢰를 쌓는 것은 오래 걸리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기에 우리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행정을 추진해야 한다”며 “비록 남양주시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축산 및 딸기, 배, 시설채소 농가 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단 한가구가 남는다고 하더라도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이날부터 농업기술센터 내에 ASF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며 오는 19일 오전 6시 30분까지 축산관련 종사자 및 작업장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를 명령했다. 또 양돈 농가별 지정 담당제 운영을 통해 주 1회 현장점검 및 전화, 문자 등을 통해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남은 음식물을 먹이로 주는 농가에 대한 채혈검사를 실시(음성)했으며 시 보유 방제차량(2대)과 공동방재단(2개반)을 통해 주 2~3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돼지농가 관련 종사자 및 차량 출입을 금지하고 농가별 지정 담당관제를 운영해 주 1~2회 단위로 현장점검과 예찰 활동도 강화했다.
이외에도 외국인 식료품 판매점 점검과 생석회 도포 완료, 멧돼지 출입 예방을 위해 멧돼지 기피제 70㎏를 농가별로 배포했으며, 축산관계자에 대한 ASF 차단 방역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 남양주시에는 6개 돼지농가에서 총 2397두가 사육되고 있다.
한편 조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태풍 링링으로 인해 낙과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들에 대한 조치 및 지원사항 등도 꼼꼼히 살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