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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칠봉 SM그룹 해운부문 총괄 부회장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삼성중공업·한국선급(KR) 등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친환경 엔진이 적용된 ‘SM JEJU LNG1’호는 21일 한국가스공사의 통영 LNG기지 첫 기항을 시작으로 향후 20년간 제주 LNG기지를 오가며, 그간 화력발전에 의존해 왔던 제주도에 친환경 에너지인 LNG 보급에 앞장 설 예정이다.
대한해운은 올해 말 국내 최초의 LNG 벙커링선인 ‘SM JEJU LNG2’호도 추가 투입할 예정으로 두 척의 신규 운송으로 창출되는 예상 매출액 규모는약 4600억원에 이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제주도의 자연 보존·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LNG 수송선사로서 안전운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