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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구마 가공·저장 시설 신축 국비 확보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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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19. 09. 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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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식량작물공동경영체 공모 선정 … 국비 27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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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왼쪽 두번째)가, 수확한 탐스런 고창 고구마를 들어보이고 있다/제공 = 고창군
전북 고창군에 고구마 가공시설이 들어서게 돼 농가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고창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육성 사업다각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육성사업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에 걸쳐 추진된다. 총사업비 67억원(국비 27억원·지방비 27억원·자부담 13억원)을 확보해 고구마 가공시설(2562㎡) 및 저장시설(660㎡)을 신축하게 된다.

군은 고구마 가공시설 건립으로 지역 고구마 생산량의 25%를 차지하는 비선호품을 수매 가공해 연 7억5000만원의 추가소득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군에선 1185농가(1056㏊)가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다. 고창 고구마는 미네랄이 많은 황토에서 재배돼 탁월한 당도와 맛을 자랑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소비자들은 고구마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원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창군 고구마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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