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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방목돼지 140마리 살처분…돼지열병 차단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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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9. 09. 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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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돼지열병 거점통제초소 차량소독 모습
청양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 거점통제초소에서 차량소독을 하고 있는 모습./제공=청양군
충남 청양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목돼지 140여두에 대한 살처분에 나선다.

김기준 청양부군수는 30일 “야생 멧돼지로부터 매개전파가 우려되는 방목돼지에 대해 사용농가 4곳과 함께 숙의 끝에 살처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군은 방목돼지 살처분 계획을 충남도와 농식품부에 보고했으며 동물사체 처리업체에 의뢰해 작업을 진행한다.

또 살처분 돼지에 대해서는 정상가격 수매를 통해 농가소득을 보전할 계획이다.

김기준 부군수는 “양돈농가를 출입하려면 출발지점 인근의 거점초소와 도착지점 인근의 거점초소 두 곳에서 발급받은 소독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돼지열병은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으므로 공격적인 예방 시스템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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