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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도서지역 ‘스마트 원격진료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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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19. 10. 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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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보건소
인천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들이 1일 구축 완료된 스마트원격진료시스템 시연을 하고 있다. /제공=옹진군
인천 옹진군은 응급환자 발생 시 원격정보 통신기술을 활용한 도서지역 미래형 ‘스마트 원격진료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의료취약지역인 소야도, 승봉도, 이작도, 백아도, 소청도, 문갑도, 울도, 소이작도, 소연평도, 서포리 등 도서지역 보건진료소 10곳에 원격진료시스템을 설치했다.

군은 원격진료시스템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보건소 의사(공중보건의) 2명이 10곳의 보건진료소 별로 매주 2~4회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이 지역 주민들은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섬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원격진료시스템 도입으로 환자들이 매달 육지의 의료기관을 이용함으로써 발생되는 이동비용과 기회비용 등의 절감이 가능해졌다.

도서지역 주민들은 “원격 화상진료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및 만성질환에 대한 의사의 진료가 가능하게 돼 매달 육지 병원 이용에 대한 불편함이 없어졌다”고 반겼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원격진료시스템 구축에 따라 의료취약지역인 주민들의 건강상태는 물론 복약지도와 투약 후 환자관리까지 가능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받은 이동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상담과 치료에 대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100세까지 행복한 옹진 건설을 위해 공약사항으로 내건 ‘스마트 원격진료시스템 구축’ 사업이 이행돼 기쁘다”며 “현재 추진 중인 노후된 북도와 자월도 보건지소 신축사업을 내년도 상반기 중 완공해 운영하는 등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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