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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르는 이번 명동점과 홍대점을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들의 놀이터’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시코르의 외국인 평균 매출은 올 상반기 전체의 8% 수준이지만,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남 플래그십은 12%, 가로수길 매장은 33%로 뛴다. 특히 면세점 이용 고객이 주로 찾는 서울 남대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위치한 시코르 매장은 외국인 매출 비중은 41%다.
시코르의 28번째 매장인 명동점은 700.1㎡(약 212평) 규모로 2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글로벌 럭셔리 글로벌 브랜드부터 트렌디한 K뷰티까지 120여개의 MD로 구성됐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명동은 해외 관광객이 뽑은 한국 여행지 1위이다. 명동은 관광객 방문율 역시 85%에 달하는 등 대표적인 국내 명소로 꼽힌다. 명동 상권의 유동 인구는 하루 평균 41만명 수준으로 외국인뿐 아니라 지역 오피스 인구까지 모두 흡수한다. 명실상부 서울의 중심이다.
이어 시코르는 11월 홍대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홍대 상권 핵심이라고 불리는 홍대 입구 사거리 대로변에 330㎡(약 100평) 규모로 100여개의 MD를 선보인다.
이번에 문을 여는 명동점과 홍대점은 각 지역의 2번째 점포다. 시코르는 이미 지난해 명동과 홍대에 테스트 점포를 오픈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AK&홍대 내 위치한 시코르 매장은 9월 현재 목표 매출 대비 각각 22%와 10% 이상을 초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명동점은 ‘YSL’ ‘나스’ ‘맥’ ‘베네피트’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부터 ‘디어달리아’ ‘클레어스’ ‘헉슬리’ 등 트렌디한 국내 브랜드를 모았다. ‘딥티크’ ‘에르메스 퍼퓸’ 등 니치 향수도 판매한다.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했던 화장품 ‘셀프 바’를 ‘스킨케어 바’ ‘메이크업 바’ ‘헤어 바’ 등 등 카테고리 중심으로 만들었다.
시코르 명동점에서는 제품을 직접 써보고 소개할 수 있는 ‘유튜버·왕홍 방송 존’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촬영에 용이한 조명부터 테이블까지 준비해 인플루언서들이 손쉽게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다.
오픈을 축하하는 프로모션도 다양하다. 명동점에서 구매하는 고객 중 매일 오후 12·5·8시 선착순 100명에게 시코르 PL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 부사장은 “국내 2030 여성들의 놀이터였던 시코르가 이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코덕들을 위한 뷰티 성지가 된다”며 “K뷰티를 알리는 한국형 편집숍의 원조로서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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