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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파베이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1로 이겼다. 템파베이는 5일부터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5판 3선승제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홈런 217개로 AL 15개 구당 중 11위에 그친 탬파베이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홈런 4개를 때려내며 단판 승부를 잡아냈다. 템파베이가 포스트시즌에서 한 경기 4홈런을 친 건, 2008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AL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이후 처음이자 팀 최다 타이기록이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최지만은 9회초 마이클 브로소 타석에서 대타로 나오며 자신의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가졌다. 최지만은 9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대타로 등장해 상대 불펜 리암 헨드릭스의 슬라이더를 받아쳤으나 1루 땅볼에 그쳤다.
이날 승리로 탬파베이는 2013년 이후 6년 만에 AL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최지만은 최희섭(2004년, 당시 LA 다저스), 추신수(2015, 2016년, 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디비전시리즈에 출전을 준비한다.
2019년 메이저리그 연봉 총액 30위(6315만달러)인 탬파베이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뚫고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하는 ‘저비용 고효율의 신화’를 이뤘다. 오클랜드도 연봉 총액 순위가 25위(9289만달러)로 높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