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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19 도하 세계육상선수권 金14개로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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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10. 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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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LETICS-WORLD-2019 <YONHAP NO-1184> (AFP)
2019 카타르 도하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100m 허들 우승자 니아 알리(미국). /AFP연합
미국이 2019 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다 타이인 금메달 14개(은메달 11개, 동메달 4개)를 수확하며 화려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미국은 대회 마지막 날인 7일(한국시간) 금메달 3개를 추가하며 종합 1위로 대회를 마쳤다.

미국 여자 1,600m 계주 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도하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도하 세계육상선수권 결선에서 필리스 프랜시스, 시드니 매클로플린, 달릴라 무함마드, 웨이드라인 조나타스가 이어 달려 3분18초92의 올 시즌 세계 최고 기록으로 우승했다.

남자 1600m 계주 결선에서도 미국이 우승했다. 미국은 프레드 커리, 마이클 체리, 윌버트 런던, 라이 벤저민이 2분56초69의 시즌 세계 최고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 100m 허들 결선에서는 니아 알리(미국)가 12초34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세계기록(12초20) 보유자인 켄드라 해리슨(미국)은 12초46으로 2위에 올랐다.

미국에 이어 케냐가 금 5, 은 2개, 동 4개로 뒤를 이었다. 자메이카는 금 3, 은 5, 동 4개를 수확했다. 종목별 1∼8위에 차등 분배하는 포인트를 기준으로 정한 종합 순위에서도 미국이 310점으로 122점의 케냐를 제쳤다.

중국은 금 3, 은 3, 동 3개를 얻어 4위, 일본은 금 2 동 1 등 8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남자 100m 김국영(국군체육부대), 남자 장대높이뛰기 진민섭(여수시청)이 예선 탈락하고, 남자 20㎞ 경보에 출전한 최병광과 김현섭(이상 삼성전자)도 중하위권에 머물러 초라한 성적표를 받고 대회를 끝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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