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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자 대구 매출↑…롯데마트, 탕거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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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9. 10. 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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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참고사진1
동절기 대표적인 탕거리인 대구의 매출이 늘고 있다.

15일 롯데마트는 대구 매출이 이달 들어 지난해 대비 약 7.2% 신장했으며, 대구·우럭·명태 등 탕거리 생선 중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는 1990년대 무분별한 남획으로 어획량이 크게 줄었다. 이후 인공 방류 사업 등을 지속한 결과 올해 대구 어획량이 크게 늘어나 풍년의 조짐이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한 달간 국내 최대 수산물 경매 시장 중 하나인 부산공동어시장에서 대구 거래량은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했다. 대구는 지난 9월 약 4만1292㎏이 거래돼 지난해 동 기간 대비 40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어획량이 증가한 것은 수온 상승과 더불어 대구의 먹잇감이 연근해에 증가한 점과 꾸준한 치어 방류 사업의 결과로 보인다.

거래량이 늘어나자 가격도 지난해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1㎏·上)’의 가격은 7~14일 3458.5원이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34% 가량 인하된 수준이었다.

롯데마트는 17~23일 탕거리 생선 할인 행사를 통해 국산 생물 대구(700g 내외)를 6900원에, 국산 양식 우럭(300g 내외)를 4500원에 판매한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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