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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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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9. 10. 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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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23개 의료기관 참여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군청 전경사진
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부터 합병증 관리까지 올인원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29일 홍성군에 따르면 군은 도내 최초로 23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다.

체계적인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해 병·의원과 만성질환자 의료 정보를 공유하고 합병증 관리를 위해 경동맥초음파·미세단백뇨·당화혈색소·안과 검진 시 무상 지원한다.

또 홍성의료원과 자조모임·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인제대서울백병원과 연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강좌 및 전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청장년층 심뇌혈관 위험군이나 유병력자 중 스마트폰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원격건강관리 ‘스마트워킹1530’에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문가의 상담 및 개별 건강관리 방법을 지도받고 스마트 밴드와 전용 앱을 이용해 일상생활 내 상시 운동정보 측정·건강일기 기록·모바일 건강 미션 실천 등을 통해 6개월간 생활 습관 개선 서비스를 받게 된다.

보건소의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코디네이터 등 5인의 건강 전문가가 함께해 실효성을 더욱 높였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콜레스테롤) 1개 이상을 보유한 성인이 대상자로 혈액검사와 체성분 검사를 통해 참가 여부가 결정된다.

스마트 워킹 1530 사업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분석결과 참여 대상자 중 80% 이상의 건강상태가 개선됐다.

또 혈압분류(고혈압, 정상혈압, 저혈압)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혈압범위를 색으로 구분한 ‘색으로 알아보는 혈압온도계’ 180개를 제작해 거동불편 어르신 등 건강관리대상자의 관리가구 냉장고 문에 부착했다.

이 밖에 홍성우체국, 홍성농협, 홍성하나로마트, 홍동농협과 건강이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건강이음 서포터즈 기관은 주요 자원을 이용해 지역민에게 보건사업을 홍보하고 보건소는 해당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만성질환 진단경험자의 치료율은 고혈압의 경우 92.5%로 충남 대비 1.6%, 전국 대비 0.2% 높았으며 당뇨는 충남 대비 1.5%, 전국대비 3.1% 높은 94%의 투약 순응률을 보였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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