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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첫수도 고창군, ‘2019 한국마케팅 프런티어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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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19. 11. 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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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남대학교 진리관에서 진행된 ‘(사)한국마케팅학회 한국마케팅프런티어 대상’ 시상식에서 유기상 고창군수(왼쪽)가 지자체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한국마케팅학회가 선정한 ‘2019 한국마케팅프런티어’에서 지역마케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전남대학교 진리관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에서 군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과 곳곳에 산재한 고분군 등을 통해 ‘수천년 전부터 한반도의 중심’이었다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이란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낸 점을 인정 받았다.

군은 올해 농생명 식품산업과 역사문화 관광 분야의 마케팅을 강화해 대한민국 먹거리 창고, 힐링 성지 이미지를 구축했다.

실제 ‘고창 복분자’는 영화 돈에서 주연배우의 별명으로 등장하며 홍보효과를 톡톡히 봤고 ‘멜론’ 역시 전국최초 온라인 경매를 시도해 주목을 끌었다. 또 적극적인 기업마케팅으로 매일유업, 하이트진로, 국순당 등 국내 식품대기업과의 상생 협력 사업이 농식품부가 선정한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각종 드라마와 패션화보·아이돌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지원하면서 지역 곳곳의 숨은 명소들을 알렸다.

이런 성과들을 바탕으로 군은 이번 시상식에 앞서 열린 학술대회에 초청돼 전국 학계 및 마케팅 관계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반도 첫 수도 고창 마케팅에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발표도 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명품 농산물을 재배하고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아쉬웠다”며 “기업과 방문객 등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켜 농가 소득을 높이고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고창을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케팅 프론티어대상’은 한국마케팅학회 소속 650여명의 교수 회원들이 기업의 우수마케팅 사례를 발굴하고 마케팅교육 현장에 전파해 산학협동을 모색함과 동시에 국가 차원의 마케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993년 처음 제정됐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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