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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에티오피아 현지에 참전용사 위한 복지회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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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9. 11. 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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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복지회관 건립(3)
11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진행된 참전용사복지회관 준공식에서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 타켈레 우마 반티 아디스아바바시 부시장, 조경자 국방부 보건복지관, 멜레세 테세마 참전용사 협회장(왼쪽부터) 등이 참전용사복지회관 기증증서 서명식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롯데
롯데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일을 맞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현지에서 참전용사복지회관 준공식과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보은하는 의미로 전날 마련된 행사에는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사장, 조경자 국방부 보건복지관과 임훈민 주 에티오피아 한국 대사, 타켈레 우마 반티 아디스아바바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멜레세 테세마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협회장을 비롯한 참전용사와 가족 250여명 등이 함께해 참전용사복지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롯데는 정전 60주년이었던 2013년부터 국방부와 협약을 맺고 해외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 보은하는 의미로 ‘참전용사복지회관 건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태국 방콕, 2017년 콜롬비아 보고타에 참전용사회관을 준공한 바 있으며 이번 에티오피아가 3번째 지원국가다.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지상군 3500여 명을 파병한 나라로 현재 약 150여명의 참전용사가 생존해 있다.

준공식 이후에는 롯데장학재단에서 마련한 1800만원 규모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을 총 50명의 후손들에게 수여했다.

오성엽 사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롯데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하고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기 위해 다양한 보은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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