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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말레이시아 출시 ‘대박라면’ 500만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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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9. 11. 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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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인천공항_대박라면 판매
인천국제공항 신세계면세점에서 해외 관광객이 ‘대박라면’을 고르는 모습. /사진=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할랄푸드 시장 공략을 위해 3월 말레이시아에 출시한 ‘대박라면’의 누적 판매량이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대박라면 론칭 시 첫 선을 보인 ‘김치찌개’와 ‘양념치킨’ 2종은 400만개, 올해 3월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 중 하나인 부트 졸로키아를 넣어 한정 판매한 ‘고스트 페퍼’는 80만개, 10월 중남미 대표 매운 고추인 하바네로를 넣어 출시한 ‘하바네로 김치찌개’와 ‘하바네로 스파이시 치킨’ 2종은 30만개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말까지 고스트 페퍼 20만개, 하바네로 2종 40만개 등 총 60만개의 대박라면이 말레이시아에서 더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현재 세븐일레븐에서 독점판매 중인 하바네로 2종의 판매처를 ‘자이언트’ ‘이온’ 등 현지 주요 대형마트로 내년부터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출국가와 판매량도 늘린다.

중국에는 12월 초 추가 물량 20만개를 선적하고, 싱가포르에는 고스트 페퍼 6만개와 하바네로 2종 14만개 등 20만개를 추가로 수출한다. 대만에는 내년 1월부터 하바네로 2종의 수출을 시작한다. 태국에서는 이달부터 ‘고스트 페퍼’ 10만개를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며, 부탄도 10월 테스트 판매한 ‘고스트 페퍼’ 5000개가 완판을 기록해 오는 12월 4만개를 추가로 수출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소비자들의 SNS에서 대박라면에 대한 관심과 맛에 대한 호평이 확산되며 수출국도 늘고 있다”며 “국가별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2017년 말레이시아 식품기업 ‘마미 더블 데커’와 현지 합작법인 ‘신세계마미’를 설립하고 동남아 할랄푸드 시장을 공략 중이다. 할랄시장 안착을 위한 첫 제품으로 대박라면을 육성한 후 스낵·소스 등 다양한 한국식 할랄푸드를 선보이며 글로벌 할랄 시장을 개척해 간다는 목표다.

[신세계푸드] 대박라면 하바네로 2종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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