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함평소방서에 따르면 경량칸막이는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 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다. 9㎜ 가량의 석고보도로 만들어져 있어 여성은 물론 아이들도 몸이나 발로 쉽게 파손이 가능해 벽을 두드려 보면 통통 소리가 나기 때문에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의 존재 여부를 모르는 경우가 많고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붙박이장,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비상대피공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해 위급상황 발생 시 사용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서 관계자는 “경량칸막이는 긴급한 상황에서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된 만큼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며 “경량칸막이 앞에 쌓아둔 물건은 이동시켜 우리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생명의 통로를 확보”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