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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신동권 박사), 중국 강소성사회과학원재무연구소(소장 손극강 교수)와 함께 이번 학술대회를 공동주최했으며 김상철 한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종태 서울대 명예교수는 환영사에서 한중 중소기업 연구의 중요성과 학자들 간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지홍 단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행사 1부엔 김건식 공정거래조정원 공정거래연구센터장이 ‘중소기업,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조정제도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조병선 중견기업연구원장이 ‘한국과 독일의 가업승계 지원 정책 및 법제도’를, 최창옥 성균관대 교수가 ‘한국의 중소기업 생태계와 정부의 역할’을 발표했다.
이후 이윤기 공정거래조정원 분쟁조정 1실장, 장태석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 김호균 명지대 경영대학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김이석 아시아투데이 논설실장이 좌장을 맡은 행사 2부엔 강소성 사회과학연구원재무연구소 측에서 발표를 이어나갔다.
손극강 소장이 ‘난징시 굴루구 민영경제의 발전과 문제’를, 진함 연구원이 ‘강소성 자유무역특구의 투자와 금융의 발전’을, 왕덕화 연구원이 ‘핀테크가 중소기업에 준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후 김광희 중소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고명덕 고려대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과정에서 중국 중소기업의 핀테크 채택비율이 미국(23%) 보다 높은 61%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