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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KLPGA,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팀LPGA꺾고 2년 만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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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12. 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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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북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골프장에서 열린 여자프로골프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시상식에서 우승한 팀KLPGA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선수들로 구성된 팀KLPGA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계) 선수들인 팀LPGA를 꺾었다.

‘팀KLPGA’는 1일 경북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최종일 싱글매치 플레이에서 승점 7.5점을 따내 합계 승점 15-9로 ‘팀LPGA’를 제쳤다. 앞서 첫날 포볼 경기와 2라운드 포섬 경기에서 6승3무3패로 우위를 점령했던 팀KLPGA는 최종일 싱글매치플레이에서도 7승1무3패로 팀LPGA를 압도했다. 팀KLPGA는 이번 대회에서 13승 4무 6패를 기록했다.

5회째인 이 대회에서 팀KLPGA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을 따내 종합 전적에서 2승 3패로 따라붙었다.

팀KLPGA는 주장 김지현(28)과 장하나(27)가 각각 신지은(27), 대니엘 강(미국)을 꺾고 승기를 기울였고, 김아림(24), 박민지(21), 박채윤(25)이 잇따라 승전보를 울리며 일찌감치 대회 우승을 확정했다.

김아림(24)은 이번 대회에서 3전 전승을 비롯해 2년 동안 6전 전승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이 대회에서 한 번도 패배를 기록하지 않은 선수는 김아림이 유일하다. 또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박민지와 임희정(19)은 3전 전승을 올려 신예 돌풍을 일으켰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은 KLPGA투어 일인자 최혜진(20)과 에이스 맞대결에서 5홀차 대승을 올려 체면을 지켰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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