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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은 이날 “삼지연군 읍지구 준공식이 12월 2일 성대히 진행됐다”며 “김 위원장이 참석해 준공테프를 끊었다”고 밝혔다.
신문은 “혁명의 성지에 펼쳐진 전변은 김 위원장의 현명한 영도에 따라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로 전진하는 조국의 찬란한 내일을 그려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도 김 위원장은 정치·외교적으로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백두산 삼지연 일대를 찾은 바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총리, 박정천 인민군 총참모장 육군 대장 등이 참석했다.
최 부위원장은 “삼지연군 읍지구건설이 완공됨으로써 국가의 무한대한 자립적 발전잠재력이 만천하에 과시됐다”며 “자기 힘을 믿고 하나로 굳게 뭉쳐 못해낼 일이 없다는 자력갱생노선의 생활력이 현실로 확증됐다”고 말했다.
최 부위원장은 또 “3단계 공사를 적극 추진해 당 창건 75돌까지 삼지연군꾸리기를 기어이 완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