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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유통학회에서 새롭게 제정한 상전유통학술상은 신 명예회장의 경영철학을 이어 받아 우수한 유통학 연구자들을 발굴 양성하고 격려한다는 취지로 신 명예회장의 호인 ‘상전(象殿)’을 받아 만들어졌다.
한국유통학회는 매년 유통관련 연구 및 정책분야의 발전에 이바지 한 사람을 대상으로 학술 대상 1명, 최우수학술상 3명, 신진학술상 1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롯데는 학술상의 상금과 운영비를 지원한다.
롯데는 상전유통학술상 제정 및 지원을 계기로 신 명예회장의 유통산업데 대한 업적과 경영철학을 되새기고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유통업의 발전적 미래를 모색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신 명예회장은 1979년 롯데쇼핑 설립 및 롯데쇼핑센터(현 롯데백화점 본점)를 세웠다. 1970년대 당시 우리나라는 국민소득이 향상되면서 자연스럽게 국민들의 소비 욕구와 구매 패턴이 다양해졌지만 유통업을 대표하는 백화점 대부분이 영세하고 운영방식이 근대화 되지 못한 상황이었다.
당시 신 명예회장은 국내 유통업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해 최신 시설과 선진화된 경영 시스템을 갖춘 초대형 백화점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는다. 1979년 문을 연 롯데쇼핑센터는 개점 당일에만 30만 명의 서울 시민이 방문했으며 개점 100일만에 입장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국내 최초의 민자역사 백화점 오픈(1991년), 국내 최초 편의점 도입(1982년), 국내 업계 최초 인터넷 백화점 사이트 오픈(1996년), 국내 업계 최초 멤버십 제도 도입(2005년) 등을 통해 산업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제 1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다.
앞서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신 명예회장님은 1970년대에 미래에는 무형의 가치와 서비스를 창출하는 업종으로 산업구조 중심이 옮겨질 것을 예측하고 이 분야에 적극 투자해 유통산업의 현대화와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했다”며 “평생을 한국 유통산업의 발전을 위해 고민해 온 명예회장님의 정신이 ‘상전유통학술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계승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